▲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을 마련해 23일 국제구호개발 전문기관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단체인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는 튀르키예ㆍ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4차 정기총회 및 신년교류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최근 강진으로 피해가 큰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공동성금 1000만 원을 마련, 국제구호개발 전문기관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 주민들을 위해 산단공과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이 온정의 마음을 전하게 돼 뜻깊다”며 “입주기업인과 함께 하는 나눔활동도 이어가고 산업단지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총회 및 신년교류회에는 전국 25개 지역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참석했다.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는 2023년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산업단지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구체적 개최 방안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는 산업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건의와 네트워크 협력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