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45분, 여의도 70분대 도착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23일 오후 4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서해선 건설사업 현장인 홍성역을 찾아 적기 개통을 위한 공정관리와 공사안전을 당부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23일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서해선 건설사업 현장(홍성역)을 찾아 적기 개통을 위한 공정관리와 공사안전을 당부했다.
서해선은 충남 홍성∼경기 화성(연장 90㎞)을 연결하며 총사업비가 약 4조 원이 투입됐다.
서해선이 완공되면 향후 신안산선과 연계해 홍성역에서 여의도까지 70분대(130분→74분, 56분 단축)에, 경부고속선 KTX와 연결을 통해 용산역까지 45분(126→45분, 81분 단축) 만에 도착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서해선 건설공사 사업 현황. (국토교통부)
또 아산고가교를 찾은 어 차관은 “아산고가교의 중앙부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5연속 아치교는 충남도 아산시와 경기도 평택시 두 지역의 연결을 넘어 서해안 철도교통망의 상징적인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 차관은 “서해선 철도건설사업의 개통 일정은 국민과 한 약속이니 철저한 공정관리와 사전예방 차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