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3월 3일 삼삼데이를 맞아 삼겹살·목심 최대 반값 할인과 함께 한우등심, 치킨, 참치, 딸기, 계란 30구(1판) 등 할인 행사를 총력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100g)’을 행사카드 구매 시 40% 할인한 1368원,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50% 할인한 1140원에 판매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정보를 살펴보면 삼겹살·목심의 100g당 2월 평균 소매가격은 약 2307원대다. 올해는 지난해 판매량 대비 약 10% 늘려 50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또한, 국내산 냉동돈육 전품목을 대상으로 행사카드 구매시 20% 할인, KB국민카드 구매시 30% 할인해 판매한다. 냉동돈육은 최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며 전년 대비 매출이 약 30% 늘었다
이마트는 삼삼데이 행사에 더해 한우등심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한우등심 구이용 1등급 700g(냉장,팩) 상품을 4만7980원, 한우등심 구이용 1+등급 700g(냉장·팩) 상품을 5만2980원에 판매한다. 100g당 1등급의 경우 행사가 6855원, 1+등급의 경우 행사가 7569원으로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정보 2월 평균소매가격 대비 각각 28%, 35% 저렴한 가격이다.
최근 소비 부진으로 시세 하락 중인 한우 농가를 돕고자 이마트는 사전 계약으로 평소 1달치 등심 물량인 20톤을 확보했으며,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삼삼데이에 한우등심 행사를 함께 진행해 한우 소비까지 늘린단 목표다.
델리 코너 행사는 1일 8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 이마트 델리는 지난해 13.5% 매출 고신장에 이어 올해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하는 등 고객 구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대표 행사상품으로 10호 사이즈 계육(950~1,050g)을 튀겨 생산한 생생치킨을 기존가격에서 3천원 할인한 6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지난해 델리 코너 전체 매출 1위 상품인 스시-e프리미엄 모둠초밥 18입을 기존가격에서 3000원 할인한 1만898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참치 모둠회 300g 내외(2~3인용) 상품을 행사가 1만8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과일 연간 매출 1위 품목인 딸기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유명산지 딸기 750g 상품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한 올해 최저가 7360원에 판매한다.
알찬란 30구(1판) 상품도 행사가 4880원에 준비했다. 더 많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1인 2판 구매 가능하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이마트는 30개 상품을 선정해 3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하고,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할인된 가격에서 30%를 추가로 더 할인해주는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이마트는 3월 첫날부터 고물가로 소비 여력이 줄어든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