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의료연대, 도로 위 삭발투쟁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저지" [영상]

입력 2023-02-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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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 약 1만여 명이 민주당이 추진하는 간호법 제정안과 의사면허취소법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규탄하는 거리 집회에 나섰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13개 보건의료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에서 ‘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처리 규탄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릴 수 있는 악법”이라고 규탄하며 “간호법안 강행처리 민주당을 규탄한다”, “간호사를 의료인에서 제외하라”는 구호를 연신 외쳤습니다.

보건의료단체 회장들은 도로에 설치된 단상 위에서 삭발식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9일 간호법 제정안과 의사면허취소법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으로 지정돼 본회의로 직회부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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