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TOP10이 확정됐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4차전 끝에 최종 준결승 진출자 TOP10이 공개됐다.
이날 최종 순위는 1·2라운드 마스터 점수, 관객점수를 더해 결정됐다. 관객점수 합산 전 1위는 추혁진으로 2위 진해성, 3위 최수호, 4위 박지현, 5위 나상도, 6위 박성온, 7위 진욱, 8위 안성훈, 9위 송도현, 10위 윤준협, 송민준, 12위 길병민, 13위 황민호, 14위 김용필, 15위 이하준, 16위 장송호였다.
그러나 관객점수가 더해지면서 순위는 대폭 변동됐다. 16명 중 단 10명만 결승전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탈락한 16위는 황민호였다. 이어 15위 장송호, 14위 김용필, 13위 이하준, 12위 길병민, 11위 윤준협이 ‘미스터트롯’을 떠나게 됐다.
특히 에이스로 꼽히면 김용필의 탈락은 큰 충격을 안겼다. 반면 윤준협과 공동 10위로 탈락 위기에 있었던 송민준은 관객점수 275점을 받으며 5위로 급상승,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최종 준결승 진출자 TOP10 순위 10위는 박성온, 9위 송도현, 8위 안성훈, 7위 진해성, 6위 진욱, 5위 송민준, 4위 박지현, 3위 최수호, 2위 추혁진, 1위 나상도다.
나상도는 관객점수 합산 전 5위였지만, 316점이라는 높은 관객점수로 1위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나상도는 “1라운드 끝나고 사실 마음을 놨다. 그래서 2라운드는 준비한 거만 하고 집에 가자는 생각으로 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2’ TOP10이 결정된 가운데, 오는 9일과 16일 방송되는 준결승과 결승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