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제23대 신임 사장.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이순호 전 한국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장이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이순호 전 한국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장을 예탁원 사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늘부터 2026년 3월 3일까지 3년간이다. 이 사장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한국예탁결제원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이 신임 사장은 1967년생으로 부산 동인고, 서울대 학사-석사(경제학)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국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규제입증위원회 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