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출처=MBN 메인 뉴스 ‘뉴스7’ 캡처)
손태진이 ‘불타는 트롯맨’의 억 소리냐는 상금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N 메인 뉴스 ‘뉴스7’에서는 최근 ‘불타는 트롯맨’에사 제1대 트롯맨으로 선정된 손태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태진은 “우승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모든 것이 문자 투표에 달려있었기 때문에 발표하는 순간까지 긴장하고 머리가 하얗게 됐다 정신없었다”라고 운을 뗐다.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 제1대 트롯맨으로 선정됐지만, 내내 에이스였던 것은 아니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2차례 구사일생했던 것. 이에 대해 손태진은 “청중분들의 투표와 대표단의 투표로 올라올 수 있었다.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모할머니 심수봉의 영향이 있었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앞으로 기대를 보고 합격시켜주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손태진은 6억 3천만원의 상금을 손에 쥐었다. 그는 상금 사용에 대해 묻자 “결승이 끝났는지 3일도 안 됐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구체적인 계획조차 하지 못했다. 아직 이 왕관의 무게를 어떻게 견디고 이겨낼지 고민이 많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손태진은 지난 7일 진행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1위에 오르며 제1대 트롯맨에 이름을 올렸다. ‘불타는 트롯맨’은 14일 ‘불타는 시상식’과 21일 ‘불타는 디너쇼’로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