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발대식

입력 2023-03-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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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제17기가 최근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GTEP사업은 전문지식을 갖춘 대학생 무역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한다.

한국외대 제17기 GTEP사업단은 이달 초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대 규모 국제 피부미용 전시회인 '두바이 더마 미용 전시회'에 참가, 협력업체 아윤메디의 주요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전시회 2023'과 30일부터 4월1일까지 열리는 '모나코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 2023'에도 참가한다.

백재승 한국외대 GTEP 사업단장은 "위드 코로나가 안정화되고, 이후 본격적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제17기 사업단 활동이 활기를 띨 것"이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외대 GTEP사업단의 특화된 무역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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