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노동조합은 20일 대구 서구 ‘사랑의 빵 나눔터’를 찾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조 측은 대구국가산업단지 인근 파랑새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직접 제작한 빵과 학용품을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노동조합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20일 대구국가산업단지 인근 지역아동센터에서 나눔 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정문 노조위원장과 조합원들은 대구 서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기본 제빵교육 및 봉사활동에 참여해 아동들에게 기부할 머핀 200개를 제작했다.
노조는 제작한 빵과 케이크를 직접 포장해 인근 지역 결식아동에게 일부 전달하고, 근로자 자녀들이 다수 재원 중인 대구국가산업단지 인근 파랑새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새 학기를 맞은 아동들을 위해 미술도구 학용품 세트도 전달했다.
공단 노조는 지난해에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전통시장 ESG 실천 지원활동 및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이정문 산단공 노조 위원장은 “앞으로도 노동조합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통 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