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이 강세다. 지난해 사업부문 실적 감소에도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2시 26분 기준 이수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7%(5500원) 오른 3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이수화학은 지난해 매출액 2조2076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2021년(1조7033억 원) 대비 29.6% 늘었으나 영업이익(2021년 821억 원)은 56.1% 줄었다.
이수화학 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화학 사업부문 실적이 줄었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건설사업부문이 적자 전환하며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한 것을 실적 하락의 배경으로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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