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5일까지 부산지역 대학생 대상 파생상품 스터디그룹인 ‘KRX 퓨쳐스타(FutureStar)’ 제3기 모집서류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거래소는 총 50여 명을 모집한다. 지난 1~2기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학생이 파생상품시장을 스터디할 수 있도록 지난해(38명)보다 참여 인원을 확대했다.
퓨쳐스타(FutureStar)는 선물과 미래를 뜻하는 ‘퓨처(Future)’와 별을 뜻하는 ‘스타(Star)’를 합성한 이름으로, 대학생들이 향후 파생상품시장의 빛나는 별이 되라는 의미다.
제3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KRX와 함께 파생상품시장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 거래소는 연구활동비 지급과 동시에 취업멘토링, 전문가 특강, 자본시장 행사 참여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퓨쳐스타 운영을 통해 부산지역 금융인재를 육성하겠다”며 “향후에도 금융중심지 부산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