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DMC 첨단산업센터’와 ‘DMC 산학협력연구센터’ 내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DMC첨단산업센터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스마트미디어, 확장 현실(XR) 등 DMC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과 연구소의 입주 지원을 위해 시가 설립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업지원 시설이다.
입주대상은 메타버스, 확장 현실(XR), 스마트미디어, 자율주행 등 DMC 전략산업 분야 제품·기술·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과 서울 소재 대학 부설 연구소 등이다.
최종 선정은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입주 적합성, 기업 경쟁력, 사업계획, 기대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주변 시세 대비 6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추후 연장평가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대 10년까지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 모집 관련 상세 내용은 SBA 누리집 내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스마트미디어,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분야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망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관련 산업의 전문기관, 기업이 집적된 DMC를 중심으로 확장 현실(XR) 및 스마트미디어 분야 핵심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