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창민우구조컨설탄트 대표, 은탑산업훈장 받아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3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건설기술인(25일)을 앞두고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건설기술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건설산업의 디지털화에 맞는 기술인의 스마트기술 역량을 높여 미래의 주역이 되겠다는 건설기술인의 다짐을 담아 ‘건설기술인! 더 나은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건설관련 단체장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건설기술인 대표의 권리헌장 낭독에 이어 건설기술 발전을 견인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초고층 건축물 구조설계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건설기술 발전에 공헌한 김종호 ㈜창민우구조컨설탄트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동탑산업훈장은 한형관 ㈜한맥기술 사장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산업포장은 이이종 ㈜태조엔지니어링 부회장과 고영현 ㈜마이다스 아이티 대표이사에게 수여한다. 부창렬 ㈜미래씨엔알 대표이사 등 5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김동수 제이에스에이씨엔씨㈜ 대표이사 등 35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금 이 시각에도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102만 건설기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의 기술혁신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