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만우절 장난? 갤S23 ‘멍멍 에디션’ 출시…네티즌 “이건 사야돼”

입력 2023-04-01 09: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제공=삼성닷컴 홈페이지 갈무리)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반려견 스마트폰 출시?’

삼성전자는 1일 만우절을 맞아 삼성닷컴에 강아지용 스마트폰 ‘갤럭시 S23 바우-와우 에디션’을 출시했다는 재미난 게시물을 게재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갤럭시 S23 바우-와우 에디션’은 시고르자브종 크림색 단색으로 가상 출시된 이 스마트폰은 여러 스펙을 자랑한다. 먼저 사진 한 장으로 강아지의 체성분을 분석해 스트레스 진단은 물론, 관절염, 탈구, 녹내장 등 질병 진단도 가능하다.

또 강아지가 발바닥이나 혓바닥만 내밀어도 셀피 촬영이 가능하고, 비문 스캐너에 코끝을 터치하기만 해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AI 놀이 모드로 ‘집사’가 없어도 스마트폰 하나면 강아지 혼자 원하는 만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삼성전자가 만우절(4월 1일)을 맞이해 올린 ‘장난글’이다. 삼성전자는 “본 제품은 삼성닷컴 및 삼성스토어에서 절대 구입할 수 없다”며 “이용자들이 재미있는 만우절을 보내라고 게시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상품평도 유머로 채워졌다. 댓글에는 “처음엔 뭐지 싶었지만 개만족”, “이건 사야돼”, “코무늬 인식 잘 안될때 한번 핥고 인식하니 잘되네멍”, “저희집 강아지가 너무 좋아해요” 등의 내용이 올라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