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3일 키움증권은 지난주(3월 27~31일) 중국 증시가 구매관리자 지수(PMI) 호조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27~31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2% 오른 3272.9, 선전 종합지수는 0.4% 상승한 2124.8을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중국 증시는 3월 PMI 호조에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했다”며 “3월 관영 제조업 PMI는 5.9로 전월치를 밑돌았지만 예상치는 웃돌면서 3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유지했고, 비제조업 PMI는 58.2로 13년 내 최고치를 기록해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주 중국 증시는 3월 차이신 PMI와 외환보유액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과의 회동 여부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라고 짚었다.
한편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은 미국 마이크론 제품에 사이버보안 조사를 시행했다. 이는 중국 핵심 정보 인프라 공급체인 안전을 보장하고, 제품 문제로 발생하는 잠재적인 사이버보안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사이버안전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CAC는 밝혔다.
중국 문화여행부는 지난달 31일부로 중국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 기업이 외국인 중국 단체관광과 ‘항공권+숙박’ 사업 재개를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