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이 5000억 원 가까운 순매수로 2470선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2포인트(0.18%) 내린 2472.34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4931억 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67억 원, 2953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오후 한때 247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장 마감 무렵 다시 회복했다.
특히 미국 IRA 세부 지침이 발표되면서, 2차전지 기업들이 생산 공정을 필요가 없다는 점은 관련 종목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끼쳤으나 장 시작후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2480선을 지키지 못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49%), 철강금속(3.90%), 건설업(2.2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의료정말(-1.34%), 보험(-0.93%), 서비스업(-0.90%), 운수창고 (-0.80%)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POSCO홀딩스(6.52%), 포스코퓨처엠(5.37%), 삼성SDI(1.36%) 등이 강세였다.
NAVER(-1.88%), SK하이닉스(-1.58%), 카카오(-1.47%), 삼성전자(-1.4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4포인트(0.88%) 오른 854.96을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7억 원, 80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053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케어젠(9.23%), 엘앤에프(4.63%), 에코프로비엠(3.34%), 에스엠(1.29%), 천보(1.20%) 등이 강세였다.
HLB(-3.31%), 셀트리온제약(-3.02%), 셀트리온헬스케어(-1.99%), 펄어비스(-1.41%), 레인보우로보틱스(-1.34%), 등은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