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와 협력해 저소득 가구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 진행
▲(왼쪽부터)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취약계층 틀니·임플란트 의료비 후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서울 종로구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틀니·임플란트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KMI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종로구와 ‘2023년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 사업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본인 부담 치료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치과 치료를 지원해 치아 손실로 인한 건강 이상 및 우울증을 방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는 종로구가 만 5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및 기타 저소득 가구를 선정하며, KMI는 틀니와 임플란트 의료비(본인부담금) 총 3000만 원을 후원한다.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명예이사장은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MI와 종로구는 2019년 ‘함께 만들어요 내일’ 후원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저소득가정 건강먹거리 지원 및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사업, 2021년 취약계층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후원 사업, 2022년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