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원ㆍ달러 환율이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오른 1325.7원에 마감했다. 종전 연고점인 3월 10일 1324.2원을 넘어섰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높은 1322.5원에 개장한 뒤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밤 9시 30분경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원화 약세 기조가 이어진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