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왼), 현아.
(출처=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현아가 전 연인인 던의 신보를 응원했다.
13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던의 신곡 ‘빛이 나는 너에게’ 뮤직비디오를 게재하며 옹보에 나섰다.
영상과 함께 현아는 “가장 예쁠 때의 너를 만나서 누가 뭐라 해도 뭐든 견딜 수가 있었어 괜찮아 난”라고 덧붙였다.
이는 던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신곡 가사의 일부지만, 마치 과거 두 사람의 모습을 표현한 듯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열애를 인정한 후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현아의 SNS를 통해 결별이 공식화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결별 후에도 두 사람은 피어싱, SNS 좋아요 등으로 재결합설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으나, 현아가 던의 활동을 응원하며 또 한 번 재결합설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한편 던은 이날 새 싱글 ‘빛이 나는 너에게(Dear My Light)’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신곡은 던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으며, 어두웠던 자신을 밝게 비춰준 이에 대한 고마움과 행복했던 순간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