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 서비스의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252개(공기업 25개·준정부기관 92개·기타공공기관 1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신보는 91.8점을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신보는 그동안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과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 눈높이 서비스를 실천해 왔다. 특히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이용고객 심층 인터뷰 △‘고객자문단’ 및 ‘온라인 고객패널’ 등 고객만족도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챗봇시스템 및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 △카카오톡을 활용한 원터치 서류제출 △비대면 전자약정 확대 등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 교육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신보 관계자는 "고객만족도 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디지털 중심의 혁심금융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전 직원이 합심해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정책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