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신제품. (왼쪽부터)팬텀 LX, 팬텀 Q SF, 팬텀 데이지.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는 오는 21일과 22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3 자전거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맞아 ‘라이딩 경주시! 천년의 시간을 누비다!’라는 주제로 경주 황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총 6종이다. 오프로드나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고성능 MTB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도심 속에서 쉽게 주행할 수 있는 ‘시티형 전기자전거’ △캠핑이나 단거리 여행에 적합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등 3가지 콘셉트로 전시한다.
시승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시승 가능한 제품은 △고성능 MTB 전기자전거 ‘팬텀 HX’와 ‘팬텀 LX’ 2종 △시티형 전기자전거 ‘팬텀 시티’, ‘팬텀 데이지’, ‘팬텀 이콘’ 3종 등 모두 6종이다.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팬텀 LX는 220km까지 주행 가능한 듀얼 배터리와 500W 고출력 허브 모터를 장착하고 있다.
또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라이트, 무선 충전기, 에코백 등 경품을 증정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국내 자전거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며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자전거 제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