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KTR 원장(왼쪽)과 ESG 플랫폼 기업인 김영웅 룰루메딕 대표가 17일 KTR 과천 본원에서 디지털플랫폼 소프트웨어 품질인증과 ESG 환경분야 컨설팅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디지털플랫폼 환경 컨설팅과 소프트웨어 검인증 등 디지털 사업을 확대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17일 KTR 과천 본원에서 ESG 플랫폼 기업인 김영웅 룰루메딕 대표와 디지털플랫폼 소프트웨어 품질인증과 ESG 환경분야 컨설팅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과 룰루메딕은 탄소중립 등 환경 컨설팅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품질인증 등을 협력한다.
KTR은 정부와 UN이 지정한 온실가스 검증 기관으로서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룰루메딕이 개발 중인 ESG 디지털플랫폼에 대한 탄소중립 컨설팅 등 환경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소프트웨어 공인 검인증 기관으로서 플랫폼 시스템의 보안기능 설계, 구연 등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술도 서비스한다.
아울러 KTR과 룰루메딕은 베트남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해외 진출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한 시험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시험성적서 발급 등 시험인증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플랫폼 관련 서비스 및 검인증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