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을 효율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인공관절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조직의 구조를 종합 헬스케어를 지향하는 회사의 새로운 방향성에 맞게 변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기존 조직을 사업총괄과 경영지원총괄 2부문으로 나눴으며, 사업총괄 부문은 3본부 1개 실, 경영지원총괄 부문은 3개 실로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사업총괄 부문 내 따로 편성된 신성장동력실은 치아 관련 사업, 스포츠메디슨, 의료 로봇, 인공관절 플랫폼 등의 신사업과 기존 인공관절사업의 시너지 창출과 함께 지속적인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다. 경영지원총괄 부문 내 구성된 미래전략실은 중장기 성장전략을 제시한다.
기존 주력 사업인 인공관절의 지속적인 개발에도 힘쓴다. 기존의 팀을 생체재료팀, 임상연구팀, 생산지원팀으로 재구성해 더욱 효율적인 인공관절 연구와 개발된 제품을 원활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코렌텍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당사가 인공관절 기업에서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강석희 신임 대표 주도로 이뤄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올해는 인공관절 회사를 넘어 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스포츠메디슨, 의료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