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제도다.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기술보호, 판로지원 등의 활동과 성과에 대해 평가한다.
산단공은 ‘ESG 자가진단 서비스’를 도입, 중소기업 142개사에 ESG 수준 진단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ESG 경영 준수율 23.9%p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 됐다. 2021년 최우수 등급을 달성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과 맞춤형 성장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친환경 공정 전환으로 중소기업 기술력 강화 △현장 맞춤 ESG‧해외판로 지원으로 중소기업 지속 성장 기반 마련 △규제개선 및 공정거래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산단공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성장, 지역산업 진흥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계기로 앞으로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