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평가는 공기업형∙준정부형 공공기관을 구분, 총 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중 27개 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기보는 이번 평가에서 △공정거래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공급원가 인상분 반영 노력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 지원 △협력업체와의 협업 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한 성과공유제와 협력이익공유제의 적극적인 추진 및 문화 확산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기보는 지난해 처음 평가대상에 포함됐고,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등급 선정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지원을 넘어 공정거래와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하고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대·중소기업간 격차 해소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순조로운 ESG경영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