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관광공사에 주차된 쉐푸드 버슐랭 버스 앞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김두현 인천광역시 관광마이스과장, 남대현 대한민국 요리 명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이행숙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0일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Chefood(쉐푸드) 버슐랭 시즌2’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롯데웰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쉐푸드 버슐랭을 주요 야간관광 사업 중 하나로 유치 및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슐랭과 버스의 합성어인 버슐랭은 2층 버스를 활용한 움직이는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파인다이닝을 즐기며 도시 곳곳의 명소를 여행하는 이색 시티투어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출발해 청라호수공원으로 이동, 노을을 보며 웰컴드링크를 마신다. 이후 인천의 야경명소인 송도 센트럴파크로 이동해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을 곁들인 코스요리를 즐긴다.
버슐랭이 선보이는 메뉴는 쉐푸드의 다양한 간편식 제품들을 재해석한 파인다이닝이다. 레시피는 롯데호텔 시그니엘 총주방장 출신의 대한민국 요리 명장 남대현 명장과 롯데웰푸드의 솔루션 팀이 함께 고안했다.
버슐랭 탑승 신청은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서 할 수 있다. 앞서 18일 열린 1회차 운행 예약은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기도 했다.
버슐랭 시즌2는 야간 운행만 진행했던 시즌1과 달리 점심 시간대 주간 운행도 추가됐다. 운행은 6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버슐랭 소개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