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광 롯데건설 자산운영사업부문 상무와 롯데컬처웍스 밸류 크리에이션 부문 김무성 상무가 19일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자사가 시공한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롯데시네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1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롯데컬처웍스와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영광 롯데건설 자산운영사업부문 상무와 롯데컬처웍스 밸류 크리에이션 부문 김무성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이 시공한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은 롯데시네마 제휴 할인 서비스를 내년 4월 19일까지 일 년 간 받는다. 입주민은 롯데시네마 2D 영화관람권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단, 1일 1회 최대 5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Elyes)’ 전용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연결된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롯데월드와 협약을 통해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아쿠아리움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현재 14개 현장으로 많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신규 5개 단지를 공급해 총 1만 가구 규모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