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골프코리아(뱅골프)가 장타 드라이버의 세 가지 조건을 갖춘 골프클럽으로 비거리 열등감에서 벗어날 해법을 제시했다.
뱅골프는 꾸준히 고반발 기술을 연구ㆍ개발한 끝에 0.925, 0.930, 0.962 등 반발계수를 경신한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골프업계에 따르면 비거리 열등감은 골퍼의 자격지심 중 가장 부정적인 축에 속한다. 특히 한국 골퍼들은 유난히 장타 욕심이 많아 비거리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 비거리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면 해저드 공포 극복으로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스코어도 좋아지는 선순환으로 연결될 수 있다.
뱅골프는 2008년부터 최고 고반발 클럽 개발에 전념해 초고반발, 초경량화, 최적화 등 장타 드라이버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
뱅 골프클럽의 초경량화도 비거리 증대에 한몫한다. 특히 뱅골프는 205~325g 사이 무게로만 총 120종류의 드라이버를 갖추고 골퍼들에게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뱅골프코리아 관계자는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골프채를 휘두를 때 비로소 골퍼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게 외에도 개인별 최적화된 골프채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뱅은 샤프트를 세 종류 36단계 강도로 세분화했다. 많은 브랜드가 샤프트 플렉스를 R, SR, S로만 분류한다. 그러나 뱅골프는 R플렉스만 하더라도 R1부터 R6까지 6가지로 구분하는 등 다양성을 추구했다.
회사 관계자는 “초고반발이나 초경량화만으로는 골퍼가 가진 최고의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골퍼 개개인에게 딱 맞는 최적화 된 골프채를 손에 쥘 수 있어야 클럽의 능력이 상승 작용을 일으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