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서울리츠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27일 SH공사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리츠 행복주택 청약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입주자공고문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공사는 은뜨락(은평구) 등을 포함해 12개 자치구에서 33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29㎡ 이하의 평균 보증금과 임대료는 각각 4649만 원, 16만 원이다. 전용 39㎡ 이하는 각각 1억2096만 원, 43만 원이고 전용 49㎡ 이하는 보증금 1억5037만 원에 임대료 54만 원이다.
최대 거주 기간은 대학생, 청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의 경우 6년이고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이다. 고령자는 20년이다.
입주자공고일 기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전년도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세대 총자산 3억6100만 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3683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해당 기준은 공급대상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청약 신청은 SH공사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인터넷·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다음 달 12일 SH공사 2층 강당에서 방문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