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예상보다 빠른 분리막 흑자전환 달성과 이에 따른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에 강세다.
3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6.10% 오른 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1분기 매출액 1430억 원, 영업손실 3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7% 늘었다.
분리막 부분 영업이익은 18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2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했었다.
삼성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KB증권(9만 원→10만 원), 유진투자증권(10만 원→11만8000원), 대신증권(8만5000원→10만 원)도 목표주가를 올렸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깜짝 분리막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 수익성 개선 지속, 3분기 전사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IRA발 한국산 분리막 바게닝 파워 향상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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