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는 2050 탄소중립 마스터 플랜의 실행방안을 담은 ‘휴비스 친환경 백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휴비스는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친환경·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번 친환경 백서에는 탄소 저감을 위한 실행방안으로 △GHG(Greenhouse Gas) 프로토콜에 따른 탄소 저감 전략 △제품별 생애 전주기 온실가스 배출량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휴비스 탄소 저감 제품 소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탄소 저감 실행의 첫 번째 단계로 GHG 프로토콜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원을 3단계로 나누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했다. 휴비스는 사업장 내 온실가스의 직간접 배출원인 1, 2단계뿐만 아니라 자체 공정 외의 배출원인 3단계로 확대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휴비스의 대표적인 탄소 저감 제품으로는 리사이클 LMF(저융점 섬유), 바이오매스 위생재용 소재, 생분해 섬유가 있으며 회사는 LCA 평가를 통해 측정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신유동 휴비스 사장은 “이번 친환경 백서 발간으로 휴비스의 탄소 저감 기술력과 제품들을 소개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탄소 저감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고도화해 탄소중립 마스터플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