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6일 사업별 대표 통합 사례집 ‘소상공인 으쓱으쓱, 전통시장 들썩들썩’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3월 소상공인본부 통합 사례집을 발간한 이후, 수요자와 관계기관의 긍정적인 현장 반응에 대응하고자 공단 전 사업을 다루는 통합 사례집으로 확대 발간한다는 입장이다.
그간 소상공인‧전통시장 등 사업 수요자와 관계자 등은 사업 개요, 사업별 성공사례 등의 정보를 세부 지원사업별로 각각 살펴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통합 사례집으로 소진공 추진 사업과 우수사례를 책 한권으로 살펴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사례집은 △소상공인본부 △시장상권본부 △금융사업본부 △디지털혁신본부로 총 4개의 세션과 23가지의 세부지원 사업으로 나뉘어 있다.
소상공인 지원사업 내 우수사례로 한국 전통한과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는 선미한과, 전통시장 부문의 상인주도형 라이브커머스로 온라인 사업이 활성화된 신도꼼지락시장,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집중관리기업 채무조정으로 경영애로를 극복한 바다수산, 디지털혁신 부문으로는 도예공방을 3D체험공간으로 구현한 오디너리크래프트 등 총 33개 사의 사례가 자세하게 담겨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사례집은 공단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을 책 한권만으로도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비롯한 수요자가 원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의 효용 높은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