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7억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5일 개막…국내 최대 규모 '갤러리 플라자' 운영

입력 2023-05-24 18:26수정 2023-05-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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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 72·7284야드)에서 KPGA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총상금 7억 원의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프로 골퍼들이 총출동해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첫 우승을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34)는 올 시즌 부진을 딛고 대회 2연패를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코리안투어 프로 통산 8승을 거둔 베테랑 김비오(32)를 비롯해 제네시스포인트 2위 강경남(40)도 우승을 향한 담금질을 마쳤다.

올 시즌 상금 순위와 제네시스 포인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욘람' 정찬민(24)이 '400야드 장타'를 앞세워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 밖에 지난해 신인왕 배용준(23), 제네시스 포인트 4위 김동민(25) 등 KPGA의 차세대 스타들도 출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KB금융은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13번홀(파3)에 '채리티 홀인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홀에서 첫번째 홀인원이 나오면 자선단체를 통해 도움과 희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상생 기금' 1억 원을 전달한다.

17번홀(파4)에는 'KB 리브모바일 존'을 설치해 선수들이 티샷한 골프공이 해당 존에 안착할 때마다 이천과 여주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최대 100명)에게 'KB 리브엠' 통신요금을 2년간 무료로 지원한다.

KB금융은 대회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갤러리들이 자사 '금융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도록 KB금융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홍보 부스를 방문한 갤러리들은 KB국민은행의 'KB 리브모바일'과 KB증권의 'M-able', KB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앱', KB국민카드의 'KB 페이', KB캐피탈의 'KB 차차차', KB저축은행의 '키위뱅크' 등 KB금융 계열사의 대표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 통합 출범한 KB라이프생명도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KB금융이 꿀벌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ee 꿀 카페'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여주와 이천 지역의 청년 바리스타와 함께 도시 양봉으로 수확한 꿀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가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밖에 대회장의 환경과 방문한 갤러리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인 'K-Bag 플로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회 기간 중 무료로 제공되는 K-Bag에 대회장 내 쓰레기를 담아오는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KB금융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등 금융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SBS Golf2'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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