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홍진호의 연관 검색어에 레이디 제인이 있었다. 레이디 제인이 얼마 전에 결혼 소식이 있었다. 요즘 연락 안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진호는 “안 한 지 오래됐다. 그때 이후로 연락을 좀 하다가, 그 친구도 연애하는 거 같고 그래서 뜸해졌다”라며 “저도 결혼하려고 준비한다. 숨기는 거 안 좋아해서 항상 차고 다닌다”라고 말하며 커플링을 공개했다.
특히 홍진호는 과거 썸으로 큰 이슈가 됐던 레이디 제인에게 “오랜만이다. 10월에 결혼한다고 들었다. 축하한다”라며 “예전에 이슈 때문에 불편해서 좋아요도 안 누른다. 이제는 과거 흔적 보내고 좋아요 누르며 친하게 지내자. 축하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지난 2015년 JTBC ‘5일간의 썸머’에 레이디 제인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이 영향으로 열애설에도 휘말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