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CU 홈페이지 캡처)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6일 “생크림 찹쌀떡 상품에서 품질 변질 우려가 발생해 ‘초코’·‘흑임자’ 등 2종 상품 모두를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U는 지난주 기존 제품 2종에 이어 생크림 찹쌀떡 초코·흑임자 2종을 선보였다. 제조 협력사 ’유라가‘가 맡아 유통기한 5일로 출시됐다.
하지만 출시 이후 일주일 동안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표면에 곰팡이가 피는 등 품질이 변질됐다는 불만이 다수 접수됐다.
CU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품질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CU는 제조 협력사 ‘유라가’와 유통기한을 더 짧게 재설정하는 등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제품을 다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CU는 해당 제품을 판매한 편의점 점주와 구매한 소비자에게 공지를 통해 환불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