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도 챙길건 챙겨야지”…국민연금 분할 수급자 폭증 [그래픽뉴스]

입력 2023-05-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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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배우자의 국민연금을 나눠 갖는 ‘분할 연금’ 수급자가 7만 명에 육박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분할 연금 수급자는 6만9437명에 달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88.6%(6만1507명), 남성 11.4%(7930명)였다. 분할연금 수급자는 2011년 6106명, 2013년 9835명, 2015년 1만4829명으로 오르다 2017년에는 2만5302명으로 2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2019년 3만5004명, 2021년 5만3911명, 2022년 6만8196명으로 급증했다.

2011년에 비해 2023년 1월 수급자는 10배 이상으로 늘었다.

분할 연금의 월평균 수령액은 23만 783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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