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국내 중소여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는여행 전문 프로그램 ‘두근두근 공항가는 길’을 29일 론칭한다. (사진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국내 중소여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여행 전문 프로그램 ‘두근두근 공항가는 길’을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두근두근 공항가는 길은 공영홈쇼핑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행상품 전문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와 무대세트는 공항 게이트를 연상시킬 수 있게 꾸며진다.
이날 밤 미주 여행으로 첫 방송을 시작하고, 2회부터 매주 일요일 방송을 진행한다. 이후 △내달 4일 중국 장가계 △11일 베트남 나트랑 △18일 호주 시드니 △25일 튀르키예 등을 계획 중이다. 여행지와 테마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생방송마다 상담예약을 남긴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의 여행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길었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엔데믹 이후 지난해 말 기준 거래액이 93% 증가하며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중소여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