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경영학회 후원…“블록체인, 고도화된 행정 시스템에 기여”
가상자산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 운영사 플랫타이엑스는 26일 대구 동구 대구테크노파크 동대구캠퍼스에서 연 ‘대구 2023블록체인 전략포럼(이하 블록체인 전략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록체인 전략포럼은 플랫타이엑스∙대구테크노파크∙대구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ESG경영학회가 후원한 행사로,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과 국민의힘 주호영∙김용판 의원은 개회사에서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구가 ABB산업, 특히 블록체인 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대구 ABB 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블록체인 기반 행정혁신 방안’과 ‘블록체인 ESG경영과 디지털 금융생태계’에 대한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김덕중 플랫타이엑스 공동대표를 비롯해 △서준배 경찰대 행정학과 교수 △류동현 대구시 AI블록체인과 과장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대학원 교수 △
△정재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이지은 대한변호사협회 금융변호사회장 △박세정 한국 ESG 경영학회장 △문서연 법무법인 금융변호사회 변호사 △전명산 소셜인프라테크 대표 등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김덕중 플랫타이엑스 공동대표는 “블록체인을 통해 새로운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이는 선진 지역경제 산업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 될 것이다. 블록체인 전략포럼이 그러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