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장 초반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17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6.34%(1800원) 상승한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계 광업회사 블랙록마이닝의 자회사인 탄자니아 파루 그라파이트와 이차전지용 천연흑연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00만 달러를 투자해 25년간 총 75만 톤의 흑연을 공급받고, 확보한 흑연은 포스코퓨처엠에 공급할 계획이다.
흑연은 이차전지 음극재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포스코그룹은 원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그룹 내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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