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채무불이행 우려가 사라진 영향으로 2일 원ㆍ달러 환율이 130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5.9원 내린 1305.7원에 마감했다.
전날보다 9.6원 내린 1312.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장중 하락 폭을 키웠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상원 표결 결과 찬성 63대 반대 36으로 부채한도 상향안이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법안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놓게 되면서 연방정부 디폴트 문제도 사실상 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