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2일 현지에서 동포·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2023.6.3 [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동포·기업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경제안보 시대를 맞아 중앙아내 최대 인구 보유국이자 에너지·자원의 보고인 우즈베키스탄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정부는 우즈베키스탄과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해나가는 동시에 보건, 디지털, 환경, 과학기술 등 첨단 협력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재외동포청 출범을 통해 정부가 맞춤형 재외동포 정책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재외동포 기업과 국내기업의 교류 증진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포·기업들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해온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