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의 계열사 제프는 국내 최대 모바일 리워드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핀크럭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 광고구좌에 핀크럭스의 인프라 연계를 통해 메타버스 광고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프월드는 이용자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유저참여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단순 커뮤니티를 넘어 쇼핑, 공연 등의 콘텐츠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레저, 모빌리티 등 일상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프는 CU, 이디야커피, 도미노피자, 롯데멤버스, 에스알(SR), 킥고잉, 조이시티, 소노인터내셔널, 캐비아 등 다양한 분야의 선두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메타커머스 사업을 준비할 뿐 아니라 오픈월드 형태의 가상공간을 활용한 광고 사업을 추진한다.
가상과 현실을 연결한 메타버스의 강점과 오픈월드 방식을 연계한 제프월드의 광고 사업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저에게 커넥트존(CONNECT.Zone)을 임대해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이 곳에서 송출된 광고수익을 커뮤니티와 쉐어하는 WEB 3.0 비즈니스 모델이다. 광고주와 광고 매체에게는 제프월드의 광고 구좌를 제공하여 메타버스라는 신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오프라인 광고와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차세대 마케팅 플랫폼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핀크럭스는 액션형 광고에 특화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다양한 형태의 광고 지면, 맞춤형 타겟팅, 트래킹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핀크럭스의 제휴 미디어 네트워크는 결제와 밀접한 금융, 멤버십, 콘텐츠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프월드가 보유한 광고구좌에 핀크럭스의 특징인 액션형 광고를 연계하여 광고 플랫폼으로서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노경탁 제프 대표는 “핀크럭스와 제프월드가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광고 사업 활성화 목적에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핀크럭스와 만들어갈 새로운 광고 서비스로 많은 커뮤니티와 유저에게 플랫폼 수익을 쉐어하고, 광고주 및 유저 친화적인 차세대 마케팅 플랫폼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