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토지 위치도 (자료제공=LH)
LH는 오는 23일 주택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대한 입찰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입찰신청 및 낙찰자 결정은 오는 23일, 계약 체결은 29일과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면적 9479.5㎡(약 2900평), 건폐율 60%, 용적률 200% 이하로 입찰 시작가는 594억 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납부에 1년 6개월 거치다. 계약금 10%를 내고 중도금은 18개월 이후부터 납부하면된다.
이번 공급 필지는 연면적 90%(용적률 180%)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며 향후 개설 예정인 청계역(월곶-판교선)까지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의왕청계2지구는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일원에 26만4547㎡(약 8만 평), 계획인구 4562명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다. 북쪽에 인접한 의왕청계1지구와 연계하면 총면적 약 18만 평, 인구 약 1만 명 규모의 생활권이 형성된다.
서울 서초·강남과 경기도 과천시, 안양 인덕원, 백운지식문화밸리, 판교 등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