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재도약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총 4조 원 규모의 중기 인수합병(M&A)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시장에서 소외된 중기 M&A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중기의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투·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출범하는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는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기업은행이 직접 공급하는 1조 원의 투·융자를 마중물로 민간 자본 3조 원을 추가로 유치해 운영된다.
또한 국내 유망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 초격차 산업', '산업구조 전환'을 중점 지원해 정부의 주요 정책에도 발맞출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 M&A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지속해서 선순환하는 가치 금융을 실현할 수 있는 투·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