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영국·인도네시아·호주 주한대사들과 간담회
▲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연합뉴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4개국 대사들과 청소년 정책 분야 협력에 나선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김 장관이 독일·영국·인도네시아·호주 주한대사들과 이 같은 내용으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 정부의 청소년 관련 정책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각국의 청소년 정책분야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교류 약정(MOU) 체결을 제안하고, 내달 서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청소년 대표회의(서밋)’와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파견 사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8월 1~12일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야영대회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국의 협조를 요청하고, 이번 잼버리 참가를 계기로 마련된 청소년 분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다.
김 장관은 “이번 잼버리 대회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대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 교류 확대를 통해 국가 간 우의를 증진하고 협력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