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알 파치노, 29세 연인과 득남…친자 확인까지 한 이유는?

입력 2023-06-1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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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치노(왼)와 여자친구 알팔라. (출처=인스타그램)

배우 알 파치노(83)가 아들을 품에 안았다.

15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알 파치노가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29)와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54세다.

알 파치노가 20대 연인과 교제 중이라는 소식은 지난 2022년 4월 알려졌다. 이후 약 1년 만인 지난 5월 임신 소식도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당시 알 파치노는 의학적인 문제로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여겨 연인의 부정을 의심했지만, 친자 확인을 통해 친자식이 맞다는 결과를 받았다.

알 파치노는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지만, 이번 출산으로 네 자녀의 아빠가 됐다. 그는 전 연인들과의 사이에서 1989년 딸 줄리, 2001년 쌍둥이 남매 올리비아와 안톤을 품에 안은 바 있다.

한편 알 파치노는 1940년생으로 영화 ‘대부’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연인 누르 알팔라는 1993년생으로 두 사람은 코로나 기간에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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