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임현태 예비부부. (사진제공=A2Z엔터테인먼트, 다홍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결혼을 앞당긴 이유를 직접 밝혔다.
16일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를 통해 알게 된 분들도 많겠지만 저희 결혼식은 예정보다 조금 이른 7월에 치르게 됐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다른 이유는 아니고 저희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일정을 앞당기게 됐는데 차근차근 잘 준비해 보겠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레이디제인와 임현태는 오는 10월 중순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기존 일정에서 3개월 앞당긴 7월 결혼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갑자기 당겨진 결혼에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설도 불거졌지만 소속사는 “양가 부모님이 빨리 진행을 하고 싶었고 마침 식장이 나온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김일중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가수 우디를 축가를 부른다. 이후 두 사람은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10살 연상연하 커플인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지난 2016년 IHQ show 예능 프로그램 ‘오디션 트럭’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7년간 교제하다 부부로 인생 2막을 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