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일시멘트)
우덕재단은 ‘제2회 우덕 건축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전국 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개인 혹은 3인 이하 팀 단위로 참가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7월 3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친환경 오피스 건축물이나 실내 인테리어를 주제로 투시도, 평면도를 포함한 도판을 제작해 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1분 이내 분량의 작품설명 동영상도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오는 11월 본선에 참가해 10분간 PT를 진행한다. 수상작은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등 총 10개 팀이 장학금 2500만 원을 받는다.
본선 심사 시에는 저명한 건축가를 초빙해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젊은 인재를 육성하려는 취지로 1983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재단은 지난 40년 동안 134개 학교 5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약 280억 원을 지급해왔다. 32개 연구기관에 학술연구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 공익단체 36곳을 통해 소외 계층을 돕는 등 총 372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