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 회장이 전날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루노 마스의 공연장에서 지정석 부근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정 회장은 하얀색 면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모습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도 편안한 옷차림으로 공연 현장을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고 네티즌들은 정 회장을 두고 “브루노 마스 콘서트에 온 최고의 인플루언서”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후 정 부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브루노 마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브루노 마스가 이런 거 처음 본다며 내 셔츠에 몹시 관심을 보여 공연 이틀 내내 입었다. 브루노 마스는 쾌활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이었다”고 적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현대카드는 17~18일 양일간 현대카드 콘서트 브랜드 ‘슈퍼콘서트’의 27번째 공연으로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임영웅, 엄정화, 산다라박, 송혜교, 방탄소년단 RM, 지드래곤, 선미 등 수많은 스타가 현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