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지속되는 실적 부진에 약세다.
23일 오후 2시 19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1.29%(650원) 내린 4만96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카카오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5% 증가한 1조7403억 원, 영업이익은 55% 줄어든 71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1조8259억 원, 영업이익 1227억 원을 크게 밑도는 결과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SM엔터 실적 연결로 뮤직 실적도 고성장이 예상된다”면서도 “데이터센터(IDC) 구축과 인공지능(AI) 투자비가 지속 증가한 영향으로 매출 연동비와 인프라 비용의 증가가 반영돼 영업이익률(OPM)은 6.6%로 부진한 이익이 전망된다”고 했다.
한편 카카오 주가가 5만 원대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1월 7일 이후(종가 기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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